실제 러시안블루 집사가 쓰는 러시안고양이 성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모종의 귀족으로 불리는 러시안블루에 대하여 실제 집사의 의견을 써보겠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며, 실제 키우고 있는 러시안블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교넘치는 러시안블루

 

 

많은 사이트들에서 러시안블루를 검색해보면 대부분 개냥이이며, 온순하고 조용해서 처음 집사가 되시는 분들이 많이 키우는 걸 보셨을 겁니다.

 

 

장난끼도 많은 러시안블루

 

 

직접 키워본 바에 의하면

 

 

첫째. 장난기가 심하다
모든 러시안블루가 똑같지는 않겠지만, 제가 키우고 있는 러시안블루에 한해서는 항상 뭘 하고 있으면 와서 툭툭 치면서 장난을 겁니다. 컴퓨터를 하고 있을 때는 항상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 사이에서 누워서 제 손가락을 치곤 합니다.

 

 

 

 

둘째. 가끔가다 한 번씩 애교를 피운다.
집사가 밖에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항상 문 앞에 마중 나와 엄청난 애교 폭풍을 부립니다.
물론 한 10분 쓰다듬어 준 뒤에는 미련 없이 돌아서 버리지만, 그 10분이 시간 동안은 천사 냥이가 다름없습니다.

 

아직 덜 놀아줬다냥 `ㅅ'

 

셋째.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
러시안블루는 대부분 조용하다고 해서 평소 잠을 많이 자는 줄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 한 시간을 장난감으로 놀아줘도 지치지 않는 강철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15분씩 4번씩 나눠서 놀아줄 수 있는 체력과 질리지 않을 만큼의 다양한 장난감들을 집사들은 구비하셔야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러시안블루 실제 집사의 의견을 써봤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습니다.